기억이 가물대는 경주네요🤣
아 첨성대도 갔었구요, 황리단길이 옆이라 갔었어요.
황리단길은 공사중인 구간이 많았고, 주차장 관리인은 엄청엄청 불친절하고 식당들도 흐음.... 여튼 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까 보니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저렴했어요. 젊은 친구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거리가 젊어요.
그런 곳에 늙은 아줌마가 가니 안 맞았어요.ㅋㅋ

그래서 저흰 그냥 호텔로 돌아가서 짜장면을 먹는 걸로. 힐튼 중식당 실크로드로 바로 돌아왔어요. 애들은 짜장면이면 땡큐쥬~~

뭐보니? 많이 컸네유. 야무지게 먹을 준비하구요


짜장면 사진은 없지만 ㅋ 그냥 고기가 큼직한 깔끔한 간짜장ㅋ 밥좋아하는 남편것.. 제목 모름요^^;
전~ 송이전복 짬뽕~~~ 젤 맛있어용. 송이는사랑인께~~~~ 또 먹고프네욤

먹었으니 불국사 드뎌 가야쥬~~
저의 최애 석가탑. 어릴 땐 다보탑이 예뻐보이더니
이 나이가 되고보니 석가탑이 더 예뻐요.
기단부터 첨탑까지 비율이 예술이네요.
6학년때보고 삼십년도 더 지나 다시보네요.
사진 많이 찍었는데 ㅋ 남편 폰이였나보네요.
이게 다라며..🤣

뭐 좋은건 마음에 담아오는거라면서요.ㅋㅋ
마음에 담아왔어요.
애들 떼놓고 차분히 다시 오고 싶은 불국사에요.
어머 6학년 그날 기억이 마구마구 소환되는거 있죠? 그때가 언제라고... 막 어제 같은 느낌^^

글 재주가 없어서 무한한 감동은
정말 멋졌다. 정말 아름다웠다.로만 쓰고 마음에 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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