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쌩쌩 불고 추운 2월의 마지막주.
꼬맹이들은 신나하며 또봇을 만나러 갑니다~

진짜 폐차로 만들었데요. 십여대의 부품이랬는데 듣고 잊지 않으면 늙은 애미가 아니쥬🤣
막내도 찍어야죠

눈이 웃고 있네요.
담당하시는 분들이 다들 친절해요. 설명도 상세히 해주시고, 요렇게 앉혀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모션 활동도 해보구요


감탄하며 구경도 정신줄 놓고 ㅋㅋㅋ 하구요^

장난감으로 만들기도 하고 뱃지 만들기 체험도하고요, 로봇끼리 무선조종으로 싸움도 축구도 하고요. 아이들이 놀거리가 아주 많았어요.

참 여기는 오후 4시까지만 한다네요.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에 관람할 곳이 많으니 시간 배분을 잘하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그 옆 천마의 궁전 안 신라시대 키즈까페ㅋㅋㅋㅋ
안녕 경주야에서 실컷 놀았는데...... 또 끌려갔어요.
30분 단위로 입장 가능했는데 이용객들이 적어서 그냥 상관없이 입장 가능했어요.
규모가 작아서 예비초딩과 6세 언니반 유치원생은 금새 다른데 가자며....덕분에 30분 컷으로 놀고 나올 수 있었어요.

천마의 궁전 안 인데 이걸 뭐라하죠? 조명으로 엄청 멋진 아트 작품을 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아이가 밤새 팔이 아팠다고 했던 원인.ㅋㅋㅋ 매소성 전투 게임도 했어요. 적군을 물리치려면 정말 팔이 빠져라 공을 던져야했거든요.ㅋㅋ 다행히 잘 무찔렀슴돠.
아고고고 이게 뭐라고 진심을 다했네요.

손소독 하고 다음 목적지로..
헛. 뭐 한것도 없는데....... 이미 저녁이 ㅠㅠㅠㅠ
모르것습니다. 일단 베이스캠프 힐튼호텔로 돌아왔어요.

사진엔 없지만...
바로 수영장 끌려 갔었구요..
전 계속... 경주까지와서 이게 뭐냐는 생각 뿐...
여튼 힐튼 수영장은 바글바글 했어요. 마스크 필수구요. 수영은 하기 애매했어요. 그냥 애들과 물놀이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수영장이 9시 마감이라 알뜰하게 마감시간 다 즐기는 두 꼬맹이 덕에 저녁은 룸서비스로 해결...
3박 4일 내내 저녁은 룸서비스로 먹었어요.
왜냐면 계속 수영장에 끌려 갔었거든요..

그런데 아주 맛있었어요. 계절피자의 토핑이 아티초크였어요. 애미 애비 간은 소중하니까 ㅋ 아티초크 부지런히 씹어줬어요. 맛있으면 그게 보약이쥬.

골아떨어지는 인간적인 막내와...
강철체력 오퐈~ 윽박 질러서 재우고 저도 꿈나라 남편은 이미 탱크 몰고 오신지가 한오백년 전이구요. 전 탱크 소리를 아스라히 들으며 기절했었어욤. 에밀레~~에밀레~~ 종소리다 종소리다 하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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