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전 이것저것 계획한 것들이 다 망하고 별로 였어요. 그런 저에게 힘내고 살라는 뜻이였는지...
작년 여름 근무지에서 일하고 있는데 바깥뚱다람쥐님이 전화를 했드랬죠.
-너 차 사주께🤣
당근 저의 말은?
-美쳤어?😂😂😂
왜냐면 그때 전 이미 초봄에 올뉴렉스턴을 바깥뚱다람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샀었거든요.
(하.... 전 이제 절대 고르지 않을거에요. 제가 고른 제조사와 차들은 하나 같이 실망이여서ㅠㅠ)
여긴 산골이니까 사륜에 큰차가 필요할 것 같았던 단무지 저의 생각은 튼튼한 쌍용이였죠.ㅠㅠ 군부대 차도 쌍용이 많고 해서^^;;
차 때문에 티격태격하다가
여튼 바깥뚱다람쥐 덕에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퉁치는걸로 하고 저는 거한 선물을 받았어요.
벤츠는 세단도 사륜이 있구나를 첨 알게 되고
신나게 타고 다녔어요.
9월 1일에 인수 받았는데 6개월만에 1만5천에 범접해서 정기점검A를 받게 됐어요.
예약부터 진행까지 알아서 진행해주네요.
정기점검 A는 약 60분, 정기점검B는 약90분정도 소요 된다고 해요.
벤츠라운지에서 차마시며 넷플릭스를 보고 있는데 진행사항을 문자로 뿅 보내주셨어요.
보내준 영상들 구경도 하다보니 점검은 이미 끝.
이것저것 나온 비용은 따로 계산을 하지 않았어요. 저흰 추가비용을 내고 5 년 보증 연장을 해놨는데 정기점검A도 보증 안에서 처리 된 듯 해요.
국산 좋은차도 타봤고 정기점검도 숱하게 받아 봤는데.... 아... 다르구나.... 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면 비용을 기꺼이 내겠다 싶은 기분이였어요.
여튼 얼렁뚱땅 큰일하나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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