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평일엔 학교 마치면 학습관 기숙사로 가서 집에 없는 일상이 몇달 됐어요.
대학교나 가야 출가가 될 줄 알았는데 떨어질 줄 알았던 학습관에 합격해버려서? ㅋ 중3부터 집탈출 성공했어요.

주변에서 묻는 학습 비법은?
집이 진절머리나게 하면 된다?정도ㅋㅋㅋ
일요일 아침엔 학습관에서 집으로 태워다 줘요.

집에오면 ㅋ 전담마크 빨래를 개야쥬

사진 찍기 싫어하는 중3.. ㅋ 사진 찍어 달라고 아우성인 이하 꼬맹이들

춤추고 난리. 사진 찍어주라고 난리

얘네 둘은 늘 뭐가 그리 신나고 재미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ㅋㅋ

애가 셋이라 힘들다가도...
다큰 딸이랑 남편 이렇게 셋이였다면 참 무료했을 듯도 한것이.. 아닌가? 행복하게 제 인생을 살았을라나요?
정신승리해야하니까 행복한걸로ㅋ 할게요.

코로나가 기승이라 그래도 간간히 집에서 원격학습을 해서 그나마 자주 집에 왔던 1월부터 3월의 일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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