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 아장 골프를 배우고 있는 아줌마이옵니다.

처음 골프교실에 신청하고 남편은 아는 프로님에게 골프 셋트를 얻어다 제게 줬었어요~~
골프교실에도 골프채를 빌려 칠 수 있었지만 자기채로 치는게 더 좋다며.

마눌이는 골프의 ㄱ도 모릅니다요. 지금도 뭐 연습장에서 선생님께 배우는게 전부에요.

똑딱이를 지나고 하프스윙을 지나고 풀스윙을 하며 선생님이 이제 드라이버도 가져오라고 했어요. 헙 그런데 제가 얻은 골프셋트에 딱하나 없는 것이 드라이버ㅠㅠ

남편이 이참에 새 골프채를 사주겠다며 레이더를 가동합니다~ 비루한 실력의 마눌은 상관없다고 연습장 것으로 하면 된다고 하였으나...

부족한 실력은 장비로 채운다는 남편인지라..

여튼 2달 3달 기다려야 한다는 젝시오12  레이디스 풀셋을 며칠만에 찰떡 같이 사왔습니다. 대단..

남편것 내것 소중한데... 본의아니게 바닥에 딩굴리기.
드라이버랑 7번 아이언만 차에 싣고 다녔어용.

어머 저도 놀라고, 선생님도 놀라고.ㅋㅋㅋ
실력이 는 거냐며.... 아니옵니다. 오~~ 골프채는 과학이네요.
뻥뻥 나가요^^/ 드라이버는... ㅋ 아직 힘든 아장이 아줌마~ 아이언은 정말!! 젝시오 좋네요.
그리고 오늘 골프백이 도착 했어요~

예쁘네요~ 실버 골랐다가 할머니냐며...  화이트로 사길  잘했어요

옹기종기 넣어봅니다. 드라이버와 7번도 트렁크에서 가져다가 넣고 다녀야쥬~

얻어쓰던 골프채도 제겐 충분히 좋았는데.
새 골프채는 더더~ 좋아욧!!
체력의 한계만 아니면 매일 몇시간씩 연습하고 싶은 마음만 청춘 몸은 반백살이라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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