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유일한 아들 둘째.
아들인데 마음이 너무나 솜사탕 같아서 애미가 쵸큼 신경이 쓰이는 녀석이에요.

책보거나 레고 조립, 또는 보드게임.. 컴퓨터 등등
이런것들을 너무나 좋아해서 애비애미가 몸으로 놀게 애를 쓰는 중이에요.

아빠 엄마가 재미있다고 하니 구미가 당겼나봐요. 꼬맹이도 골프를 배우고 싶어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하던걸 방학을 맞아 시작하게 됐어요.

프로님께 레슨 받기~ 평소에 지켜보니 아이들에게 상당히 상냥하셔서 울집 꼬맹이도 레슨을 시키고 싶었어요.

옆에서 연습하시던 분이 굿샷이라고 ㅋㅋㅋ 칭찬을 해주셔서 춤추는 고래가 됐어요.

연습장이 가까우면 학기중에도 시키고 싶지만....아쉽게 일단 방학 한달만 배우는 골프에요.

이럴 때는 산골살이가 아쉬워요. 살짝만 사람들이 더 사는 곳으로만 나와도 요런 스포츠거리 하기가 용이할테니까요.

그래도 아침마다 엄마랑 드라이브도 하고 공도 쳐서 행복하다는 꼬맹이라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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