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코코몽에코랜드 가야햇!!

1번 손님 대기 중ㅋㅋ

5월6일. 직원분왈 어제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뤘데요. 그리고 오늘 저흰 한적한 오전시간을 보냈어요.


미어캣에게 먹이도 줘보구요~

첫째 때 왔을 때 별것이 없어서 돈도 아깝고 지루했었던 기억에 마음 단단히 먹고 왔는데
어머 이렇게 재미지게 변하다니요~
아이들이 종일 놀 거리가 가득이였어요.

실내 실외 다양한 놀이 기구를 실컷 타고
책에서 봤던 용암동굴에도 갑니다~~

흐흐흐흐 그리고 당분간 동굴은 가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만장굴은 여느때보다 길게 느껴졌구요. 힘들었어요.ㅠㅠ 꼬맹이들이 클 때까지 여행에서 동굴은 임시삭제에요.

내일은 오전에 비행기타야해서 오늘은 정말 일정이 빡빡해요. 말타기를 즐기는 둘째의 성화에 승마체험 하러 고고~ 말등에 앉는 순간부터 애미는 눈물콧물 진상녀가 되어서 핸폰에 이사진이 다입니다.🤣
아이들과 남편은 신나게 초원과 계곡을 누볐구요. 전 가이드 선생님이 제 고삐를 놓을세라 두려움에 떨다가 지옥 같은 시간을 겨우 마무리 했어요.
승마장에서 안정적으로 타는 것도 무서웠던 제게 자연에서의 승마는 최악이였습니다. 다섯번의 승마에도 눈물이 그치지 않는걸보아 제인생에서 더이상의 승마는 없는걸로....

울었으니 먹어야한다고....
남편에게 울보진상으로 큰 웃음을 준 마누라는 랍스터와 킹크랩을 하사 받았습니다.😂
다 먹지도 못할걸 넘 시켰어요.  미스터크랩. 여기도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이 친절과 상냥함이 한가득이였구요. 기분좋게 또 맛있게 먹고 포장도 깔끔히 해주셨어요.

그리고 근처 바다.
이때쯤 겨우 가슴이 진정 됐더랬죠.

진지하게 온 식구에게 큰웃음 선사하고 장렬하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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