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브랜드와 여러 전기 레인지 중에서 결국 엘지의 인덕션인 BEF3MST로 결정하고 구매 후 근 한달만에 드디어 집에 왔어욧!!

프리스탠딩으로 식세기 위에 바로 설치 했구요, 프레임은 8.5센치미터로~

식세기를 12인용으로 바꾸면서 얼떨결에 가스레인지까지 교체하고 인덕션으로 바꾸었어요.

하이라이트가 같이 있는걸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열효율과 상판관리 등을 고려해서 올 인덕션으로 했구요,

어제 첨 써보니 자동 감지에 터보기능 그리고 타이머와 원격제어가 있으니 편했어요.
4년전에 일본에서 써본게 마지막이여서 이런기능이 없었거든요.  요즘은 다 이렇게 나오나 봐요. 신문물😁 역시 가전이든 차든 새것이 좋다며~~~

상판은 미라듀어. 현존 하는 상판 중 가장 튼튼하고 청소가 용이하다해요. 그리고 물얼룩이 생기면 전용세정제로 청소하고 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손쉽게 제거가 된다니 편하게 사용할거에요.

자동감지 편했어요. 알아서 화구를 선택해주더라구요.ㅋ 요런거 첨써봐서 ㅋ좋았어요

뭐 요리와 그닥 친한 스탈이 아니여서 전기요금 걱정없구요.🤣
그러나 빨간색은 늘 부담스러워요.

십여년전부터 모든 조리기구가 통5중스텐레스 재질이여서 인덕션을 위해 일부러 새로 구입하진 않았어요. 아 후라이팬은 몇개 더 샀어요.
스텐레스 연마제 닦느라 팔이 떨어지는 줄요. 얼마나얼마나 안 닦이는지 몰라요. 십여년전의 내놈.... 주방세제로만 쓱 닦고 썼었는데 ㅠㅠㅠㅠ

여튼 식세기도 인덕션도 다 프리스탠딩

남편이 너무 안 이쁘다고 했지만 전 완전 만족해요. 빌트인 같지 않아서 식세기와 인덕션 사이에 조리할 때 음식물이 낄 수 있어서 좀 신경쓰이지만 잘 닦으며 써보려구요.

여튼 정말 인덕션은 빨리 끓네요.
예전에도 넘 빨라서 시간 가늠이 안됬던 기억이 소환 되면서 아~  그랬지 싶구요.

가스레인지에 익숙한 아줌마지만 인덕션과 정붙여봐야쥬.

ThinQ에 제품 등록도 했어요. 이게 은근 정보도 주고 관리하기 좋더라구요. 신기방기 세상이에요.

가스레인지가 일산화탄소도 발생하고 몸에 안좋다며 적극 구매해준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마워서^^;;  나쁜 가스로 무리 될만큼 요리도 안하는데 하핫;;🤣🤣

여튼 인덕션 좋네요~ 가스요금 비싼 산골이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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